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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크로스에 득점력까지…이강인 앞세워 월드컵 예선 순풍 탈까

월드컵 예선

한국 축구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택배 크로스’가 클린스만호 공격의 1번 옵션으로 떠오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싱가포르와 1차전을 시작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소화하고 있다.
싱가포르전에서 초반 상대의 밀집수비를 잘 뚫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44분 조규성(미트윌란)의 골로 대승의 물꼬를 텄다.
침착하게 마무리 지은 조규성의 결정력도 좋았지만, 침투하는 조규성의 발 앞에 정확하게 공을 배달한 이강인의 패스 능력이 더욱 빛나는 장면이었다.
조금만 더 깊었다면 그때까지 ‘선방 쇼’를 벌이던 싱가포르 골키퍼에게 공이 잡힐 수 있었다.
경기 내내 정확한 패스와 일대일 돌파로 클린스만호 공격을 주도하던 이강인은 후반 40분 중거리슛으로 5-0 승리에 쐐기를 박기까지 했다.
말 그대로 이강인이 시작하고, 이강인이 완성한 대승이었다.
이강인 덕에 클린스만호는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첫발을 힘껏 내디딜 수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인 한국은 155위 싱가포르를 비롯해 79위 중국, 112위 태국과 2차 예선 C조로 묶였다.
2위 안에만 들면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는 3차 예선에 출전한다.
다른 3개국과 비교해 기량에서 크게 앞서기 때문에 통과하기가 어렵지는 않아 보이는 2차 예선이다.하지만 한국이 월드컵 예선 여정의 초기 단계에서 탈락할 뻔한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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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위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의 ‘레바논 쇼크’가 그랬다.
당시 한국은 3차 예선부터 경쟁하고, 이어진 최종 예선에서 본선행을 확정 짓는 방식으로 예선이 진행됐는데, 한국은 3차 예선에서 7차전 레바논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충격패해 조기에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결국 최종 예선까지 통과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레바논전 패배로 조광래 감독이 경질되는 등 후폭풍을 감내해야 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자칫하면 아픈 기억이 되풀이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의 약팀들이 펼치는 ‘두 줄 수비’를 공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어서 더 그렇다.
대표팀도 상대가 수비 일변도로 나오는 상황을 지속해서 경계하고 있다.
‘캡틴’ 손흥민은 싱가포르전을 앞두고 “어떤 팀이든 상대가 완전히 수비적으로 내려서면 뚫기 힘들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싱가포르전 뒤 “싱가포르와 같은 팀들이 수만 명의 홈 팬들 앞에서 공을 걷어낼 때마다 환호받는다면, 우리가 과연 오늘과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면서 ‘약팀 상대 대승’이 당연한 결과는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렇기에 상대 수비망을 뚫는 창의적인 패스에 스스로 골을 결정지을 능력까지 갖춘 이강인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이강인이 싱가포르전처럼 계속 활약해 준다면, 한국은 월드컵 본선까지 순풍을 타고 나아갈 수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이 (2차 예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할 때는 창의성이 필요하다.
페널티지역 침투, 득점,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강인은 이런 걸 할 줄 안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17일 하루 선수단에 휴식을 부여했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 트레이닝’을 하고 중국과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를 중국 선전으로 19일 오전 출국한다.

출처: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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